“AI가 상품 고르고 구매하는 시대”…‘에이전틱 커머스’ 위한 듀얼 마케팅 전략

VAL-bot 요약
소비자는 검색 엔진에서 상품을 찾는 데서 나아가 AI에 자신의 상황과 예산에 맞는 해결책을 묻기 시작했다. 맥킨지 조사에서는 소비자의 50%가 쇼핑 과정에서 AI 기반 검색을 활용했고, 44%는 AI를 주요 상품 정보원으로 꼽았다. 브랜드는 이제 사람뿐 아니라 구매를 돕는 AI에게도 선택받아야 한다.
애피어가 제시한 듀얼 전략은 두 대상을 함께 고려한다. 소비자에게는 브랜드 스토리와 크리에이티브,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고, AI 에이전트에게는 제품 메타데이터와 FAQ, 상세 사양, 재고, 리뷰처럼 구조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AI가 구매 과정에 깊이 관여할수록 브랜드 자체 채널의 방문과 퍼스트파티 데이터 확보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마케터는 흩어진 온·오프라인 고객 데이터를 연결하고, 고객 의도를 실시간으로 읽어 실행하는 역량을 준비해야 한다. 동시에 AI가 상품을 정확히 평가하고 추천하도록 콘텐츠 구조도 정비해야 한다. 브랜드 경험과 기계가 읽을 상품 정보를 한쪽도 빠뜨리지 않는 것이 에이전틱 커머스의 실무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