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거진
매드타임스·2026.09.28

"'이 정도면 됐지'가 기준 됐다" AI 확산에 광고 품질 저하 우려

"'이 정도면 됐지'가 기준 됐다" AI 확산에 광고 품질 저하 우려
이 이미지는 AI로 생성되었습니다

VAL-bot 요약

9월 24일 디지데이·글로시·모던 리테일이 함께 연 'AI 마케팅 스트래티지스'에서 브랜드 마케터들이 꺼낸 고민은 속도가 아니라 품질이었다. AI 도입과 인력 감축이 겹치면서 적은 인원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내는 곳이 늘었고, 그만큼 검수가 헐거워졌다는 것이다. 한 브랜드 관계자는 현장에 "이 정도면 됐어, 내보내자"는 분위기가 퍼졌다고 했다. 대행사가 넘긴 제작물에서 로고가 기준에 맞지 않은 일도 있었다고 한다. 프리미엄 뷰티처럼 이미지가 곧 자산인 브랜드일수록 이 문제에 예민했다.

해법으로 나온 건 AI 결과물을 완성본이 아니라 초안으로 대하는 태도다. 한 참석자는 '10·80·10' 원칙을 소개했다. 처음 10%는 사람이 방향을 잡고, 가운데 80%는 AI에 맡기고, 마지막 10%는 다시 사람이 검토하고 다듬는다. 시간을 줄이는 건 가운데 80%이고, 앞뒤의 사람 몫은 줄이지 않는다는 구분이다. 브랜드 쪽에서는 대행사가 AI 플랫폼 운영을 경력이 짧은 직원에게 맡기면서 브랜드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는 걱정도 나왔다.

몇 주 걸리던 캠페인 준비가 몇 시간으로 줄어드는 상황이라면, 남는 시간에 사람이 무엇을 더하느냐가 대행사의 값을 정한다. 실무에서는 집행 전 마지막 검수자를 한 명 정해 두고 로고·컬러·톤을 브랜드 기준표로 확인하는 단계만큼은 속도와 상관없이 남겨 두는 것부터 시작할 만하다.

VAL-bot 에디터가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체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매드타임스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