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거진
매드타임스·2026.10.01

마케터 대신 AI 에이전트가 도구를 고른다, 스노우플레이크가 본 마테크 시장의 다음 단계

마케터 대신 AI 에이전트가 도구를 고른다, 스노우플레이크가 본 마테크 시장의 다음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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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bot 요약

비용을 줄이려고 마테크 도구를 정리하던 기업들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생성형 AI를 붙인 제품이 쏟아지고 자연어로 여러 도구를 다루기 쉬워지면서, 새 기술을 시험해 보려는 수요가 다시 커졌다. 스노우플레이크의 '2026 모던 마케팅 데이터 스택' 보고서는 이 변화를 이끄는 힘으로 AI,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그래비티를 꼽았다. 보고서가 평가한 업체 수도 전년보다 51% 늘었다.

다음 단계로 거론되는 건 AI 에이전트다. 기존 자동화가 미리 정해 둔 규칙을 그대로 따른다면, 에이전트는 목표를 받으면 어떤 도구를 쓸지, 어떻게 처리할지를 스스로 정해 실행한다. 데이터 관리와 분류,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타깃 선정, 캠페인 성과 측정까지 적용 범위도 넓고, 성과 측정 쪽에서는 MMM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만 보고서는 에이전트를 내건 제품 가운데 일부는 실제로는 기존 자동화에 가깝다고 짚었다.

보고서의 권고는 단순하다. 기술부터 들여놓고 쓸 곳을 찾지 말라는 것이다. 에이전트가 도구를 골라 준다고 해도, 무엇을 하려는지는 사람이 정해 줘야 한다. 새 툴 데모를 보기 전에, 팀이 반복하는 업무 가운데 어디를 맡길지부터 적어 보는 게 순서다. 그래야 이름만 에이전트인 자동화도 걸러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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