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클릭은 줄고 영향력은 커진다

VAL-bot 요약
서치엔진 저널이 최근 짚은 진단이 눈에 띈다. AI가 검색 결과 상단에서 답을 직접 보여주면서, 스파크토로 조사 기준 올해 상반기 미국 구글 검색의 68%가 클릭 없이 끝났다. 2024년엔 60%였으니, 검색은 해도 클릭은 안 하는 흐름이 뚜렷해진 셈이다.
이걸 콘텐츠가 안 통한다는 신호로 읽으면 곤란하다. 사용자가 사이트를 클릭하지 않아도 콘텐츠는 AI가 답변을 만들 때 근거로 쓰이고 있어서다. 콘텐츠의 가치가 사라진 게 아니라, 그 영향력이 클릭수 대신 AI 답변 속 인용으로 옮겨갔다는 게 이 글의 핵심이다.
그럼 마케터는 뭘 봐야 할까. 페이지뷰나 세션 대신 브랜드가 AI 답변에 얼마나 자주 등장하는지, 어떤 맥락으로 추천되는지, 그 뒤로 브랜드 검색량이나 직접 방문이 늘었는지를 함께 살펴야 한다는 제안이다. 앞으로 마케터가 던져야 할 질문은 클릭 수가 아니라, AI가 우리 브랜드를 얼마나 신뢰하고 자주 인용하는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