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인용한 출처 1위는 SNS 34.6%… 함샤우트 AI 인용 지수 8월호

VAL-bot 요약
함샤우트 글로벌 AI 연구소가 AIBA AI 인용 지수 리포트 8월호를 발행했다. 30개 산업군에 매월 같은 질문을 반복 측정해 생성형 AI가 답변을 만들 때 어떤 출처를 가져다 쓰는지 집계하는 조사다. 이번 회차는 8월 정보 탐색형 질문에서 확인된 인용 3만7923건을 분석했고, 7월 창간호와 합치면 누적 6만7008건에 고유 출처 1만4223개가 쌓였다.
출처 유형은 SNS가 34.6%로 가장 많았고 언론 19.7%, 기업 자사 출처 18.8%, 정부·공공기관 11.9% 순이었다. SNS 인용의 80%가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세 곳에 몰린 반면 언론은 상위 3개 매체를 합쳐도 11.3%에 그쳐 넓게 흩어졌다. 소수 채널만 잡아도 AI 인용의 상당 부분을 덮을 수 있다는 뜻이다. 산업별 편차도 컸다. 증권·보험은 홈페이지 인용이 30.8%로 가장 높았고 가구·리빙은 SNS가 45.0%였다. 언론 비중은 산업 간 최대 30%p까지 벌어졌다.
한 달 사이 움직임도 뚜렷하다. SNS는 28.2%에서 34.6%로, 기업 자사 출처는 11.0%에서 18.8%로 올랐고 네이버 블로그 인용은 180% 늘었다. 우리 업종이 어느 채널에서 인용되는지 먼저 확인하고 그 채널에 콘텐츠를 몰아주는 편이, 전 채널에 예산을 고르게 펴는 것보다 빠르다. 인용 구조가 매달 이렇게 움직이니 한 번 측정하고 덮어둘 일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