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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타임스·2026.10.21

제미나이 노트북, 슬라이드와 영상을 만들기 전에 구성안부터 함께 고친다

제미나이 노트북, 슬라이드와 영상을 만들기 전에 구성안부터 함께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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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bot 요약

구글이 AI 자료 제작 도구 제미나이 노트북(예전 노트북LM)의 '슬라이드 덱'과 '비디오 오버뷰'에 '공동 제작' 기능을 넣었다. 지금까지는 프롬프트를 넣으면 완성본이 바로 나왔다. 이제는 AI가 올려 둔 자료를 바탕으로 주제와 구성을 먼저 제안하고, 사용자가 내용과 순서, 형식, 시각 스타일을 조정한 다음에 결과물을 만든다. 완성본을 받아 놓고 고치던 일을 기획 단계로 앞당긴 변화다.

더 꼼꼼히 보고 싶으면 '리뷰' 기능을 켜면 된다. 슬라이드는 개요 메모를, 영상은 제작자 메모를 먼저 보여 주고, 경영진용 요약을 넣어 달라거나 장면 순서를 바꿔 달라는 식의 요청을 받는다. 구성이 마음에 들면 '진행'을 눌러 최종본을 만든다. 급할 때는 리뷰 없이 예전처럼 바로 만들 수도 있다. 구글은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창작 통제권을 높이려는 조치라고 설명했고, 일주일에 걸쳐 전 세계 이용자에게 차례로 배포한다.

제안서나 캠페인 리포트를 AI로 만들어 본 사람이라면 그럴듯한 완성본을 처음부터 다시 뜯어고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번 기능에서 중요한 건 AI 결과물의 품질보다 사람이 끼어드는 시점이다. AI에게 맡기기 전에 누구에게 무엇을 어떤 순서로 말할지 개요를 먼저 잡아 두면 도구가 바뀌어도 수정 횟수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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