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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타임스·2026.07.28

구글, AI 검색 콘텐츠 제외 기능 도입… 퍼블리셔 "AI 노출과 트래픽 사이 선택"

구글, AI 검색 콘텐츠 제외 기능 도입… 퍼블리셔 "AI 노출과 트래픽 사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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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bot 요약

구글이 서치 콘솔에서 일부 사이트 운영자를 대상으로 AI 검색 콘텐츠 제어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 퍼블리셔가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둘이다. 생성형 AI 검색에서 자사 콘텐츠 활용을 제한하거나, AI 검색 결과에 사이트를 아예 띄우지 않는 것이다. 이 설정은 생성형 AI에만 걸리고 일반 검색 순위는 건드리지 않는다. AI가 내 콘텐츠를 가져다 쓰는 일이 그동안 기본값이었다면, 이제는 켜고 끄는 선택이 됐다.

문제는 끄는 쪽도 공짜가 아니라는 데 있다. AI 오버뷰는 월 25억 명, AI 모드는 10억 명이 쓴다. 콘텐츠를 막으면 그 답변을 타고 들어오던 방문자까지 같이 끊긴다. 콘텐츠를 지키는 대가로 유입을 내놓는 저울질이 시작된 셈이다.

판단을 어렵게 만드는 건 지금 손에 쥔 지표다. 파트너라이즈가 내놓은 헤일로인덱스를 보면 AI 검색이 실제로 만든 영향은 클릭으로 잡히는 것보다 훨씬 컸다. 6개 산업 평균 3.84배였고 럭셔리 패션은 10.94배, 소비자 오디오는 1.54배로 업종 편차도 컸다. 클릭 수만 보고 차단을 결정하면 실제로 벌고 있던 몫을 크게 낮잡아 보게 된다. 우리 브랜드가 AI 답변에 어떻게 인용되는지부터 확인한 뒤에 스위치를 건드려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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