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성수동 팝업부터 대학생 밋업까지… 제미나이로 Z세대 공략

VAL-bot 요약
구글이 유튜브 웹예능 '전과자'와 함께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스낵이 제미나이 캠퍼스'를 연다. 도심 속 가상 캠퍼스를 콘셉트로, 방문자는 모바일 학생증을 받아 전공·동아리 부스를 돌며 미션을 푼다. 그 과정에서 딥 리서치, 캔버스, 제미나이 노트북 같은 기능을 자연스럽게 써 보게 되는 구조다. 운영 매출은 저소득층 대학생 등록금 지원에 기부한다.
팝업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사흘간 '워크맨'과 '전과자'의 고동완 PD, 긱블의 수드래곤, 오빠두엑셀이 라이브 특강을 하고, 27일부터는 부산·대전·서울을 도는 구글 딥마인드 대학생 밋업이 열린다. 전국 68개 대학 200여 명이 모인 대학생 앰배서더 2기는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와 함께 만든 콘텐츠를 11월 첫째 주에 공개한다. 신청 창구는 전부 카카오톡 '팀제미나이' 채널로 모았다.
눈여겨볼 점은 AI를 기능 목록이 아니라 대학생의 하루로 번역했다는 것이다. 과제, 동아리, 진로처럼 타깃이 이미 고민하는 장면 안에 제품을 넣고, 웹예능과 크리에이터, 앰배서더로 접점을 겹겹이 깔았다. 새로운 AI 서비스를 알려야 하는 마케터라면 기능 데모보다 타깃의 일상 장면 하나를 먼저 고르고, 신청과 후속 소통을 한 채널로 모아 관계를 이어 가는 구성을 참고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