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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타임스·2026.09.07

구글 리리아 3.5, 제미나이와 API로 확대

구글 리리아 3.5, 제미나이와 API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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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bot 요약

구글이 음악 생성 모델 리리아 3.5를 제미나이 앱에 넣었다. 7월 말 창작자용 도구인 플로우 뮤직에 처음 적용한 뒤 제미나이 앱과 API, AI 스튜디오, 비즈까지 범위를 넓혔다. 창작자 전용이던 음악 생성이 챗봇과 API 쪽으로 내려온 셈이다. 원하는 장르와 분위기, 보컬 여부를 자연어로 설명하면 가사와 보컬, 반주가 붙은 완성형 음악이 나오고 배경음악과 브랜드 징글, 벨소리처럼 용도별 템플릿도 제공한다. 길이는 짧은 곡부터 3분짜리 트랙까지 고를 수 있다.

개발자 쪽 조건도 구체적이다. API에는 완성곡을 만드는 lyria-3.5와 30초 클립용 변형 모델이 있고 출력은 44.1kHz 스테레오의 MP3와 WAV다. 이미지를 최대 10장까지 프롬프트와 함께 넣는 멀티모달 생성이 가능하고, 가사를 직접 쓰거나 구간 태그와 타임스탬프로 어느 대목에 무엇이 오게 할지 지정할 수도 있다. 특정 아티스트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요청과 저작권 있는 가사는 막고 모든 음원에는 신스ID 워터마크가 들어간다.

숏폼 배경음악을 매번 라이선스 라이브러리에서 고르던 작업이 프롬프트 한 줄로 내려간다는 게 실무에서 가장 크게 바뀌는 지점이다. 구간 태그와 타임스탬프가 있으니 편집 타임라인에 길이를 맞추는 것도 해볼 만하다. 다만 워터마크가 붙는다는 점은 매체 납품 규격이나 심의 기준을 확인할 때 미리 짚어두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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