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장이지'에 AI 면접 출시, 11월엔 상권 분석부터 성과까지 보는 소상공인 마케팅 AI

VAL-bot 요약
KT가 소상공인 통합 플랫폼 '사장이지'를 채용과 마케팅까지 맡는 플랫폼으로 넓힌다. 10월 1일 'AI면접'을 내놨고, 11월 말에는 '소상공인 마케팅 AI(소마AI)'를 선보인다. KT멤버십 앱 쇼핑라운지에는 매장 소모품과 식자재를 모은 소상공인 전용관도 열었다.
AI면접은 사장님이 카카오톡으로 링크를 보내면 지원자가 AI가 만든 질문에 답하고 자기소개 영상을 찍어 내는 방식이다. AI가 답변을 요약해 주니 면접 시간을 따로 잡지 않아도 된다. 마케팅 쪽은 소마AI가 맡는다. 매장 데이터와 주변 상권 정보를 분석해 필요한 마케팅을 제안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과 실행, 성과 분석까지 이어서 돕는다. 무엇을 할지 고르는 일부터 결과 확인까지 한 흐름으로 묶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KT는 10월 20일까지 체험단을 모아 26일부터 3주간 써보게 하고, 그 의견을 정식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마케팅 담당자가 따로 없는 가게에 필요한 건 도구 여러 개보다 "이번 주엔 뭘 하면 되는지" 알려주는 쪽이다. 통신사가 매장 데이터와 상권 정보를 쥐고 이 자리에 들어오면, 소상공인을 상대하는 대행사나 마케팅 솔루션은 비교 대상이 하나 더 생긴다. 소상공인 고객을 둔 마케터라면 상권 데이터 기반 제안과 성과 리포트를 서비스에 어떻게 녹일지 지금 점검해 볼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