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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타임스·2026.09.18

넷플릭스 "이제는 도달이 아니라 주목도"… TTD 오픈 포럼서 광고 전략 공유

넷플릭스 "이제는 도달이 아니라 주목도"… TTD 오픈 포럼서 광고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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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bot 요약

넷플릭스가 지난 17일 더 트레이드 데스크(TTD)의 '오픈 포럼: AI 시대 옴니채널'에 참여해 광고 전략을 공유했다. 발표를 맡은 박영선 넷플릭스 인더스트리 리드는 미디어 소비가 잘게 쪼개지면서 브랜드끼리 소비자의 관심을 두고 경쟁하는 상황이 됐다고 짚었다. 그래서 얼마나 많이 닿았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몰입했는지를 보는 '주목도'가 캠페인의 기준이 돼야 한다는 이야기다.

넷플릭스는 시청 데이터로 브랜드의 핵심 오디언스가 어떤 장르를 즐기고 어느 시간대에 얼마나 집중해서 보는지를 파악한 뒤 캠페인에 반영한다. 광고 상품도 비디오 광고와 일시정지 광고, 상호작용 요소를 넣은 인터랙티브 광고로 나뉘어 목표에 맞춰 고를 수 있고, 특정 작품 하나에 브랜드를 집중해 붙이는 싱글 타이틀 스폰서십도 있다. TTD 같은 DSP와 연동한 프로그래매틱 구매도 넓히는 중인데, 집행 절차가 간단하고 예산과 채널을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구조와 다르다. 광고형 요금제 적용 국가는 내년 27개국으로 늘어난다.

박 리드는 패널 토크에서 과거에는 도달과 조회가 중요했지만 이제 주목이 지표로서 의미를 갖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매체사 한 곳의 세일즈 논리로 볼 수도 있지만, 캠페인 결과를 노출수와 도달률로만 정리해 온 쪽이라면 한 번 걸리는 지점이다. 완주율이나 체류 시간처럼 몰입을 보여주는 지표를 보고서에 한 줄 얹는 것만으로도 다음 캠페인의 매체 배분 근거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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