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매장에 AI 서비스 전격 도입… 외국인 'K뷰티' 문턱 낮춘다

VAL-bot 요약
CJ올리브영이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매장을 중심으로 'AI 쇼핑 어시스턴트' 키오스크와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한다. 키오스크는 8개 국어를 지원하고, 화면 속 AI 아바타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상품 위치와 재고, 면세 환급 정보를 안내한다. 피부 타입별 맞춤 추천까지 붙어, 직원 도움 없이도 혼자 쇼핑을 끝낼 수 있게 했다.
AI 통역 서비스는 38개 언어를 지원한다. 단순 번역을 넘어 K뷰티 데이터를 학습해 화장품 성분과 전문 용어까지 통역하고, 태블릿이나 QR 코드로 연결되는 실시간 채팅으로 직원 상담을 돕는다. 급증하는 방한 관광객의 언어 장벽을 낮추려는 목적이다.
눈여겨볼 지점은 역할의 재배치다. 반복되는 안내는 AI가 맡고, 직원은 단순 응대에서 벗어나 전문 상담에 집중한다. 오프라인 매장의 접점 하나하나가 데이터로 쌓이고 개인화되는 흐름은 뷰티를 넘어 오프라인 리테일 전반이 참고할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