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선택한 풀무원…GEO 적용 후 방문자 2.3배·구매 7.4배 늘었다

VAL-bot 요약
풀무원이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에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를 적용했다. 소비자가 챗GPT나 제미나이에 먹거리를 묻고 추천받은 제품을 그대로 사는 흐름이 늘자, AI가 자사몰의 상품 정보를 쉽게 찾아 읽도록 사이트 구조와 콘텐츠를 다시 짰다. 4월 1일 전후 4개월을 비교해 보니 방문자는 2.3배 늘었는데 구매 건수는 7.4배 뛰었다. 주요 식품기업 자사몰이 챗GPT·제미나이·클로드·퍼플렉시티에서 얼마나 추천·인용되는지 비교한 AI 가시성 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한 일은 생각보다 구체적이다. 상품명, 가격, 브랜드, 카테고리, 제품 설명, 판매 상태를 체계적으로 담은 'AI 전용 상품 카탈로그'를 따로 만들었다. 메인과 상세 페이지의 영양정보, 고객 후기, 브랜드 정보도 AI가 알아보기 쉬운 데이터 형태로 구조화했고, 상품 요약 정보를 자동으로 만들고 관리하는 시스템도 들였다. 다음으로는 탐색부터 결제까지 돕는 'AI 쇼핑 에이전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방문보다 구매가 훨씬 크게 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AI가 비교와 추천을 먼저 끝내고 넘겨준 방문자라 살 마음이 이미 분명했다고 볼 수 있다. 자사몰을 운영한다면 광고 소재보다 먼저 가격·판매 상태·영양정보를 AI가 읽을 수 있는 텍스트와 데이터로 풀어 뒀는지부터 점검해 볼 만하다.